강원도 평창 하늘에서 경치 구경하기
강원도 여행 계획
강원도 양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바다를 보며 맛있는 회도 먹고, 강원도의 멋진 경치를 즐기려고 계획을 짜게 됐어요. 근데 강원도까지 가는데 할만한 액티비티 없을까 찾아보던 중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평창에서 하는 패러글라이딩이었습니다. 양양으로 가기 전에 평창 들러서 패러글라이딩 하며 하늘을 날며 기분전환 하고 가서 바다 보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강원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 몇 곳 있었지만, 조나단 패러글라이딩스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나단 패러글라이딩스쿨 예약 방법 및 금액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려면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조나단 패러글라이딩스쿨에 전화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나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금도 입금하고 패러글라이딩 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죠. 참고로 2인 190,000원인데 사진 추가하면 1인 20,000원 추가, 동영상 추가하면 1인 30,000원 추가인데 저희는 동영상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 추가했어요.
패러글라이딩 체험 준비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는 날, 날씨가 매우 맑고 기온도 적당히 따뜻해서 최고의 비행 날씨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후, 동의서 작성하고 안내에 따라 필요한 비행 복장과 비행화도 갈아 신었습니다.(신발은 비행 중 떨어질 위험 없는 신발이라면 본인 신발 신고 가도 됩니다) 비행복장은 꽤 두꺼운 청(?) 재질로 되어 있었고,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꽤 따뜻했습니다. 또한, 비행화로 갈아 신으면서 비행 중 발이 제대로 고정될 수 있도록 끈을 꽉 묶어줬습니다.
비행 전 안내사항
체험 전에 간단한 비행 전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초보자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안전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난 후, 준비된 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을 달려 비행할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스태프분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더라고요. 경치를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어요!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행 중 경치
패러글라이딩을 막상 시작하려니 긴장도 됐지만 눈 질끈 감고 강사분이 하라는 대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답니다. 그렇게 몇 번 시도 끝에 하늘을 날게 되었어요. 하늘을 나는 기분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평창의 푸른 산과 계곡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비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시야가 좋았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행 중에는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정말 기회만 된다면 또 경험하고 싶은 광경이었습니다!
비행 후 소감
비행이 끝난 후, 생각보다 짧았던 비행에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제 비행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경험은 상상 그 이상으로 즐겁고, 무엇보다 강원도의 멋진 풍경을 다른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조나단 패러글라이딩스쿨의 전문가분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유머감각도 좋으시고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기분 좋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인당 20,000원씩 추가하고 찍게 된 사진을 보내주셔서 봤는데... 정말 건질 사진이 한 장도 없었던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40,000원 날린 기분이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사진 촬영 추가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 여행 계획 중인데 액티비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체험해 보세요!!
